천연계면활성제 vs 합성계면활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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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1. 계면활성제란?

2. 합성계면활성제

합성계면활성제의 종류
합성계면활성제의 부작용

3. 천연계면활성제

천연계면활성제의 종류

1. 계면활성제란?

물과 기름은 본래 잘 섞이지 않아서 경계면을 형성하는데 계면활성제가 들어가면 물과 기름이 섞일 수 있도록 두 경계면에 흡착해 성질을 변화시키는 물질을 말합니다. 그리고 물에 녹였을 때 전리되어 이온이 되는 이온성 계면활성제와 이온이 되지 않는 비이온 계면활성제로 나뉘며 이들 두 가지의 합성 계면활성제와 천연 계면활성제로 나뉩니다.

계면활성제의 종류

양이온 계면활성제, 음이온 계면활성제, 양쪽성 계면활성제, 바이온 계면활성제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2. 합성계면활성제

합성계면활성제는 대부분 석유에서 추출되고 있는데 추출 방식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강한 세정력, 뛰어난 발림성으로 우리의 일상생활 속 여러 종류의 생활용품에 쓰이고 있습니다. 순하다고 알려진 제품들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위험하다고 알려진 설페이트(황산염) 계열 4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합성계면활성제의 종류

소듐라우릴설페이트(Sodium Lauryl Sulfate) :이 성분은 눈에 들어갔을 때 상당히 큰 자극이 될 수도 있으며 최대 5일 정도 체내에 머무릅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금지가 되었지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사용 중이고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소듐라이레스설페이트(Sodium Laureth Sulfate) : 미국 독성학 대학 저널에서는 오래전부터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는 동물과 인간을 통한 실험을 통해 일부 사람에게 피부와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연구자료가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에서는 1-3등급 제한적 사용엔 안전하다는 얘기입니다.
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Ammonium Lauryl Sulfate)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Ammonium Laureth Sulfate) :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발암성분인 ’ 에틸렌 옥사이드‘를 결합해서 만든 성분인 만큼 그 부작용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민감한 소비자가 사용했을 경우 피부 표피가 벗겨지거나 모발이 가늘어지는 등의 표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피부와 눈, 호흡기에 자극을 주거나 백혈구 수치가 상승하는 등 신체 내부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사용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외에도 폴리에칠렌글라이콜(Polyethyethylene glycol:PEC), 프로필렌글리콜(PEG), 트리메탄올아민(TEA), 벤젠설폰산나트륨(ABS) 등이 있으며, 가정에서 세탁세제, 주방세제, 폼클렌징, 비누 등 거품이 나는 제품의 주성분입니다. 설페이트는 세정을 하여 노폐물을 없애주지만 피부의 수분 손실을 일으키기 때문에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그리고 장기간 사용 시 체내에서 변형되어 발암물질로 축척됩니다.

합성 계면활성제의 부작용

단백질 변성, 세포 손상 및 파괴, 노화 촉진, 알레르기 자극성 피부염 유발, 신장과 간, 폐 주요 장치 축적, 피부보호막 손상, 면역력 저하, 발암 성분으로 합성되어 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남성과 여성의 체내에 축척되어 있다가 출산을 통해 아이에게 그대로 물립니다.

3. 천연계면활성제

독성이 없고 식품첨가제로도 사용되는 천연 계면활성제는 인체에 무해한 편입니다.

천연계면활성제의 종류

데실글루코사이드(Decyle Glucoside) 바이온성 : ’ 코나코파‘라고도 불리며 식물성 계면 활성제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무해한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천연성분이고 물을 오염시키지 않는 친환경 성분으로 더욱이 각광받는 성분, 항염효과가 있습니다.
라우릴글루코사이드(Lauryl Glucoside) 바이온성 : 코코넛오일에서 얻어지며 거품이 조밀하게 발생하도록 만들어 자극이 적고 안정적으로 높은 세정력, 천연 유래 성분으로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성이며 친환경적, 민감한 피부와 다른 모든 피부 타입에도 사용 가능한 성분, 부작용 사례 없음
포타슘코코일글리시네이트(Potassium Cocoyl Glycinate) 음이온성 : 코코넛오일 지방산과 글라이신이 합성된 성분으로 눈과 피부에 자극이 적어 아기부터 성인, 애완동물 세정 제품으로 가능하며 보습력이 오래 유지되어 피부 당김이 적은 성질이 있어서 민감성 피부용 세정 제품에 사용됩니다.
애플워시(Sodium Cocoyl Apple amino Acids) 바이온성 : 비누 만드는 분이시라면 안 써본 분들이 없을 정도로 자극이 거의 없어서 많이 사용되는데 사과 주스에서 얻은 필수아미노산을 Acylation 반응시켜 Lipoaminated Sufactant를 얻는데요. 이것이 Pro Teol Apl입니다. Lipoaminated Sufactant는 Proteol Ap이 놀랄 만큼 부드러운 거품을 형성해 촉감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밀도가 높고 성한 거품을 형성해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피부 단백질을 변성시키지 않으며 피부 각질 방어 체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극 민감성 유아용 제품에도 많이 사용되는데 애플워시는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무해한 물질로 28일이 지나면 95%가 분해되기 때문에 피부뿐 아니라 환경에도 좋습니다.
소듐라우릴설포아세테이트(Sodium Lauryl sulfoacetate) 음이온성 : 코코넛으로부터 합성한 천연 저자극 계면활성제로 거품이 풍부하고 세정력이 우수해서 거품 입욕제와 같이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을 원하는 천연 제품이나 샴푸, 클렌징 제품 등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한 식물성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입니다.
데실폴리글루코오스(Decyl Polyglucose) 바이온성 : 가장 안전한 등급으로 코코넛, 팜, 옥수수, 사탕무와 팜핵유에서 얻어지는 다당류의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지며 자극이 적어 베이비 샴푸, 바디. 워시, 일반 샴푸 등에 사용하고 PH가 다른 다른 것들에 비해서 높은 편으로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희석하여 PH조절이 필요합니다. 보통 PH 11.5~12.5가 되기 때문에 샴푸 등에 적용 시에는 PH를 많이 낮추어야 합니다. 또 화장품의 유화제로도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코베타인(Coco-betaine) 양이온성 : 코코넛 오일에서 유래된 글리신베타인과 코카마이드가 결합되어 만들어져 우수한 컨디셔닝, 점성제, 거품 촉진제, 샴푸, 목욕제, 세안제 등 다양한 PH범위에서 다른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의 단점을 보완해 주며 광범위하게 많이 사용합니다. 항균력이 있으며 높은 컨디셔닝 효과로 모발이나 피부에 정전기방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 점막을 자극하지 않지만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완전한 액상 타입이라 점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LES(Disodium Laureth sulfosuccinate) 음이온성 : 코코넛오일과 호박산으로 만든 식물성계면활성제로 자극적이지 않은 풍부한 거품이 특징이 점도가 높은 샴푸 클렌저 등에 많이 사용되고 식물성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로 풍부한 기포를 가지고 있어 저자극 제품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양이온성 계면활성제인 코코베타인과 배합해서 사용합니다.
DLS(Disodium Lauryl sulfosuccinate) 음이온성 : LES의 대체로 사용하기 위해서 조금씩 사용량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설탕으로 만들어지며 LES나 코코베타인 보다 순하고 보습력이 높아 민감성 피부나 유아용 제품에 많이 사용되고 음이온 계면활성제 중에서도 좀 더 순한 제품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풍부한 거품으로 피부에 순하게 작용합니다. 세정력이 좋고 거품이 잘 나는 성질이기 때문에 천연비누, 샴푸, 클렌징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인체에 유해하지 않으며 독성이 없고 자연상태에서 빠르게 분해되므로 환경에도 좋습니다. 중성에서 약산성까지의 PH범위에서 안정적이고 특히 자극이 적습니다.
유카추출물 (Yucca Extract) : 유카의 성분에 사사포닌 성분과 그 외 다른 사포닌 성분들을 물과 함께 저어주면 강한 거품 형성을 이루는데 사포닌이 표면 장력을 감소시켜 그 결과 풍부하고 질 좋은 거품들이 생성됩니다. 다른 화학적 계면 활성제와 함께 사용하면 화학적 세제, 거품제의 나쁜 영양을 감소시키거나 제거할 수 있고, 특히 습윤제 역할을 해주어 발 재생 및 손상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희석해서 많이 사용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 가격의 10배 정도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문제성 피부 트러블에 사용하게 되면 항진균 성분이 들어 있어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소듐코코일이세티오네이트(SODIUMCOCOYLISETHIONATE) 음이온성 : 자극이 적고 세정력이 뛰어나면서도 당김 현상이 없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요. 찬물이나 따듯한 물에서도 동일한 세정력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거의 모든 세정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며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순도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일반적으로 10~30% 이내에서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사용 후 상당히 부드럽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으며 다용도로 여러 제품에 적용이 가능한 천연유래 계면활성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