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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적자 무임승차 70세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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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요금이 전체적으로 오를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적자원인으로 꼽히던 65세 이상 무임승차 제도를 만 70세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노인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올리면 적자비용 1500억 가량이 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중교통 인상소식

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 지하철 요금이 인상 될 예정입니다. 

지하철 요금은 2015년 이후 8년만에 올리는 거라고 하는데 인상시점이 좋지는 않지만 물가상승대비 올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버스, 지하철 모두 4월 인상을 목표로 인상금액을 정한다고 합니다.

2023 버스 지하철 요금 인상안

노인 무임승차 제도

84년 5월 22일 서울지하철 2호선 개통식

노인 연령 기준인 65세 이상의 이용객에 한하여 지하철 이용시 요금을 내지 않고 탑승할 수 있는데요.

1984년부터 5월 22일 서울지하철 2호선의 모든 구간이 연결돼 개통한 날 개통 행사에 전두환 내외가 참석해 노인복지 향상과 경로사상을 높이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들에겐 지하철운임을 면제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합니다. 서울시에서 다음날부터 65세 이상 노인에겐 지하철 요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고 지금까지 약 40년 넘게 이어졌습니다.

서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70세로 상향

서울시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노인으로 생각하는 나이는?' 결과에 따르면 평균 72.6세를 노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지하철 운영 적자는 계속 심해지고 노인들의 인구는 계속 늘어 무임승차 인원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이 심각한 상황에서 복지를 줄이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쪽과 65세 이상의 노인들 건강 상태가 예전과는 다르게 건강하기 때문에 혜택 받는 연령을 70세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 외에도 노인의 소득수준에 따라 할인율을 차등화하거나 횟수제한으로 변경하는 등 개선방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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