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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버드박스(Bird Box)' 절대 눈을 뜨지도 소리 내지도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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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박스(Bird Box)

  • 개봉 : 2018.12.21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드라마, 공포, 스릴러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124분
  • 감독 : 수잔느 베이르
  • 각본 : 에릭 헤이서러
  • 평점 : 7.73
  • 출연 : 산드라 블록(맬러리), 트래반트 로즈(톰), 존 말코비치(더글라스), 사라 폴슨(제시카), 재키 위버(셰릴), 로사 살라자르(루시), 다니엘 맥도날드(올림피아), 머신 켄리(펠리스), 릴렐 호워리(찰리), 비비안 라이라 블레어(걸), 줄리안 에드워즈(보이), B.D. 웡(그렉)

넷플릭스 영화 버드박스

버드박스는(Bird Box)는 2018년 12월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입니다. 동명 소설 BIRD BOX : Don't Open Your Eyes'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2013년 출간되기 전에 유니버설 픽쳐스로 영화화 판 권이 팔렸었고, 이후 영화 준비 중에 문제가 생겨 영화 판 권이 넷플릭스로 팔리게 되어 나온 작품입니다.

절대 눈을 뜨지도 소리 내지도 마라

때는 5년전 뉴스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집단 행동으로 인해 시민들이 대피 중이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주의하라는 이야기만 나옵니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임산부 멜러리는 여동생과 산부인과에 들리게 되는데 진료를 보고 나오던 중 한 여자가 유리창에 머리를 박아대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마음이 급해진 멜러리는 동생과 병원을 빠져나오지만 핸드폰을 멜러리가 꺼내려는 사이 무언가를 목격한 동생은 질주하기 시작하더니 사고가 나고 도로에 뛰어들어 자살해 버립니다. 정신없이 도망치던 멜러리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어떤 집으로 피난을 오고 당장은 안전하지만 혼란에 빠진 사람들은 우선 창문을 모두 가리기로 했습니다. 국경은 폐쇄됐고 우선 집에만 있으면 안전했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던 올림피아라는 임산부 한 명이 더 들어오고 식량을 찾을 방법을 생각하는데 집주인 그레그는 집 주변에 있는 카메라를 이용해 음식을 구하자는 아이디어를 내지만 모니터 중 집주인이 당하고 디지털 장비로도 효과가 없자 차 시야를 가리고 내비게이션과 간접센서로만 움직여 마트에 도착합니다. 한 명의 희생을 치르고 돌아온 그들. 멜러리는 악령을 알아차리는 것 같아 새를 가져왔습니다. 충격적인 일은 겪은 커플은 차를 가지고 사라져 버리고 올림피아는 마음대로 사람들 들였습니다. 들어온 사람은 위험한 정신병자들은 악령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억지로 밖을 보게 한다고 했습니다. 이사태의 위험한 존재는 이제 하나 더 생겼습니다. 그리고 낯선 자를 받아들였습니다. 맬러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아이를 부탁한다는 올림피아의 부탁을 들어주며 같은 임산부로서 의지를 하는데 그날 산통이 둘 다 시작했고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새로 들였던 사람은 모든 창문을 열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으로 인해 죽었습니다. 톰이 사이코를 죽이고 그 집에 톰과 멜러리 두 아이만 남게 되었습니다. 5년 뒤 밖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아이들은 다섯 살이 되었고 둘은 연인이 되어있었습니다. 밖에는 차로 운전하며 돌아다니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날밤 무전기로 목소리가 잡힙니다. 이들은 충분한 먹을거리와 생필품이 있고 공동체로 모여 살고 있으며 합류를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가려면 강으로 가야 하는데 조건들이 까다로웠습니다. 둘에 의견이 엇갈리고 다음날 식량을 구하기 위해 어느 집에 들어갔다가 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총을 쏘며 위협하자 멜러리와 아이들을 보내고 혼자 나간 톰은 안대를 벗게 되고 의식을 잃기 전 무리를 처리하고 자살을 합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멜러리는 톰에 말대로 강을 타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멜러리는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기 전 절대 안대를 풀지 말고, 절대 말하지 말라며 단호하게 당부합니다. 여자도 눈을 가리고 밖으로 매달아 놓은 줄을 가이드 삼아 배 있는 곳으로 걸어가 배에 올라탑니다. 강 위에서 14시간째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는 계속해서 그들을 유혹하지만 잘 참고 가고 있는데 배위로 손을 뻗어 위협도 당하지만 물리치고, 물에 빠져버린 식량 때문에 위험했지만 식량과 담요도 구해서 다시 배에 올랐습니다. 급류가 세지자 한 명이 길을 봐줘야 하는데 누구에게도 맡길 수 없었던 멜러리는 그냥 급류에 맡기고 가다 배가 뒤집혀 강물에 빠지지만 셋은 다시 만나 숲에서 새소리가 날 때까지 계속 걸었습니다. 끝까지 악령이 쫓아오지만 새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렇게 어느 건물 앞에 도착해 '강과 새들을 따라왔다'라고 전하자 문이 열리고 모두의 눈을 확인한 그들은 들여보내 주었습니다. 그곳은 다름 아닌 시각장애인 학교였습니다. 그곳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었습니다. 멜러리는 걸과 보이로 불리던 두 아이에게 올림피아와 톰이라 지어주었고 이제야 그들은 가족이 된듯합니다. 그리고 이제 무사합니다.

몰입도 최고영화 후기

정말 흥미로운 소재에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숨죽이며 본 영화로 몰입도가 최고입니다. 보이지 않는 존재의 공포는 우리가 느끼는 그 어떤 공포보다 크게 다가온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만큼 긴장감도 최고였는데 스릴러물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산드라 블록은 어떤 종류의 영화든 정말 소화를 잘하는 것 같아요. 믿고 보는 배우입니다. 멜러리의 성향은 냉소적이고 혼자 있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사람들과 일을 겪고 톰과 같이 애들을 키우면서도 조금에 변화는 있었지만 가지고 있던 현실적이며 부정적인 면은 바뀌지 않았는데 모성애로 끌고 가기보단 살아남기 위해 환경에서 강해지는 여성상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 혼자 아이들과 힘든 여정을 겪으며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열게 되는 장면은 상황은 안타깝지만 감동적이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사람으로 인해 좋은 방향으로든 안 좋은 방향으로든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해외반응 평은 평범합니다. 그러나 국내평이 생각보다 좋지는 않던데 저는 너무 재밌게 봐서인지 호불호가 확실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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